호주에서 기름 싼값에 넣기 , 주유 방법

한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운전을 해본 것이 처음이라
조그마한 부분에 있어서도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
단순 기름 넣는 것조차 할 줄 모르고 또 검색해 보아도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별거 아니지만 혹여라도 정보를 알아보는 사람들을 위해
호주에서 주유하는 방법과 호주에서 기름 싸게 넣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 싼값에 넣는 방법도 알아보겠다.

주유 방법

 호주에서는 한국과 달리 거의 대부분의 주유소가
셀프 주유소이다. 본인이 직접 넣고 매장에 들어가서 자신의 주유번호를 얘기해서 계산하는 방식이다.

아래의 사진들로 하나씩 살펴보겠다.

우선 주유게이지를 보면 좌측으로 향하는 화살표가
내 차의 주유구 위치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주유구 표시인데 은근히 모르는 사람들 꽤 많다.
그리고 차를 다양한 차를 운전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모를 수 있다.

주유구를 열면 UNLEADED FUEL ONLY라고 적혀있다.

잠깐 자동차 혼유시 대처법

당연한 얘기이지만 휘발유 차량에는 휘발유만!
디젤 차량에는 디젤만!!!

휘발유차량에 디젤이 들어간 혼유 상태라면

(반대상황도 상관없음)
영수증을 챙긴채로 시동을 절대 걸면 안됨!!!!
바로 카센터에 연락을 취해야함.
영수증을 챙기는 이유로는 기름이 얼마나 들어갔는지에 대해 카센터 직원에게 알릴 수 있는 증거!!!

unleaded 91은 일반 휘발유라고 보면 된다.
unleaded 95 , 98 은 고급 휘발유로 보면 되고
숫자가 높을수록 더 비싸고 좋다.

사진 속 디젤도 마찬가지이다.
여기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디젤이 비쌈.

각각의 금액이 적혀있다.

원하는 기름으로 주유를 한 뒤 차는 그대로 두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주유번호를 직원한테 얘기하면 된다.

기름 싸게 넣는 방법

내가 호주에 오기 전에 기름값이 1달러 미만이었던 적도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 터지고 시간이 지나도 대폭 상승한 기름값이 줄어들 생각을 않는다.

호주의 기름값은
요일, 주유소의 브랜드, 지역 별로 차이가 난다.
같은 브랜드여도 지역마다 다르고 요일마다 평균적으로 비싼 날과 싼 날이 있다.

하지만 오늘 현재 시세로 제일 싼 곳이 어디 있는지 내 주변의 기름값은 얼마인지를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페트롤 스파이 어플 확인하기

 

petrol spy!! 정말 아주 가끔씩 정보가 안맞을때가 있지만 많은 퍼스인들이 이 어플을 사용하는걸 보았다.

가장 싼 금액은 빨간 표시로 나온다.

날짜도 확인 가능하고 호주 전 지역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 어플은 실시간으로 유저들이 주유소의 금액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참여를 많이 한 유저에게는 주유권이 증정되므로 참여하고 싶으면 열심히 이 어플을 활용하는 것도 좋음 방법이다.

오늘은 주유방법과 싸게 주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번에도 유익한 정보로 포스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