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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러 필독 서호주 퍼스의 날씨와 계절 온도 (한국날씨와 비교글)

죠니의소식 발행일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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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퍼스에 오게 된 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가는 중이다.

처음에 한국에서 퍼스에 대한 날씨를 찾아보면
그냥 “선선하고 날씨 좋다”라는 글들을 몇몇 보았다.
하지만 자세하게 적힌 글을 많이 보지는 못했다.
혹여라도 서호주 퍼스의 날씨 정보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 공유해 보겠다.

호주의 날씨는 한국과 정반대

호주의 날씨는 한국과 정말 정반대다.
한국이 여름일 때는 호주는 겨울이고
한국이 겨울일 때는 호주는 여름이다.
그렇지만 기온으로 보면 조금 차이가 있다.
자세하게 각 달마다의 특징을 알아보자

한국의 기온과 특징

1월 - 겨울 (-10 ~ 0℃) -가장 춥고 눈이 많이 내림
2월 - 겨울 (-5 ~ 5℃) -눈이 많이 내리는 달
3월 - 봄 (5 ~ 15℃) -일교차가 크고 봄비가 내림
4월 - 봄 (10 ~ 20℃) -벚꽃이 만개하고 따뜻함
5월 - 봄 (15 ~ 25℃) -초여름이고 미세먼지가 많아짐
6월 - 여름 (20 ~ 30℃)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짐
7월 - 여름 (25 ~ 35℃) -가장 덥고 장마가 오기도 함
8월 - 여름 (25 ~ 35℃) -강수량이 많고 태풍이 옴
9월 - 가을 (15 ~ 25℃) - 선선해지면서 강수량 적음
10월 - 가을 (10 ~ 20℃) - 단풍이 제일 많이 피는 달
11월 - 가을 (5  ~ 15℃) - 날씨가 추워지고 강수량 높음
12월 - 겨울 (0 ~ 10℃) - 겨울의 시작 눈이내림.

한국의 날씨와 계절을 요약해 보면

각 달마다 특이점과 4계절이 뚜렷한 나라 같다.
- 따뜻하고 벚꽃이 만개
여름 - 폭염, 폭우, 태풍 등 불완전한 날씨
가을 - 일교차가 크고 단풍이 예쁨
겨울 - 춥고 건조하고 눈이 내림
미세먼지도 중국의 영향으로 많은 편이고,
산이 많다 보니 계절 별로 자연의 색이 있음.



서호주의 기온과 특징

1월 - 여름 (17 ~ 31℃) - 비가 안 오고 햇볕이 뜨거움
2월 -여름 (18 ~ 32℃) - 제일 뜨거운 날씨. 썬번주의
3월 -가을 (13 ~ 27℃) -뜨거운 날씨가 줄어들고 선선
4월 -가을 (11 ~ 25℃) -여행 다니기 좋은 날씨
5월 -가을 (9 ~ 12℃) -비가 조금씩 오고 쌀쌀하기 시작
6월 -겨울 (7 ~ 19℃) -강수량이 높아지기 시작함
7월 -겨울 (7 ~ 18℃) -비가 미친것처럼 오다 말다 함
8월 -겨울 (6 ~ 18℃) -바다 쪽은 비바람이 세참
9월 -봄 (9 ~ 21℃) -날씨가 쾌적함. 선선함
10월 -봄 (10 ~ 23℃) -꽃이 많이 피고 강수량 줄어듦
11월 -봄 (12 ~ 26℃) -날씨 좋다고 보면 됨.
12월 -여름(15 ~ 29℃) -급 더워지고 벌레가 너무 많음

서호주 퍼스의 날씨 요약은

최저 온도는 6도로 영하권으로 떨어지지 않음
하지만 최고온도는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서호주 북쪽은 40도를 훌쩍 넘는 극 초더위
하지만 도심 쪽인 퍼스는 32도가 제일 더움
하지만 봄, 가을 날씨 미친 듯이 좋음. 진짜 한국 가기 싫어질 정도의 화창하고 맑고 선선한 날씨

- 정말 날씨가 선선하고 화창하고 너무 좋음.
여름 - 벌레가 많아지고 비가 절대 안 옴. 무더위
햇빛이 너무 강해서 선크림 매일매일 필수.
가을 - 여행 다니기 좋은 계절. 너무 맑은 하늘
겨울 - 비가 미친 듯이 왔다 그쳤다 반복
영하가 아니라고 춥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됨. 추움

광역대 낙뢰가 발생하는 지역이 많음.
겨울 우기에는 정말 예측하기 어렵게 비가 내림.
여름에는 비가 너무 안 내리는데 겨울에 1년 동안 내릴 비가 다 내린다고 봐도 됨.

나처럼 궁금해했을 사람을 위해 호주와 한국의 날씨와 계절을 비교해 보았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아래는 계절별로 찍었던 사진을 첨부하겠다.


봄(9월~11월)
봄(9월~11월)
여름(12월~2월)
여름(12월~2월)
가을(3월~5월)
가을(3월~5월)
겨울(6월~8월)
겨울(6월~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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