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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하는 산소 절단 #2 산소절단 이란? 산소와 가스를 혼합하여 고철을 자르는 업무다. 용접은 고철과 고철을 붙이는 일이지만 산소절단은 반대로 절단하는 업무다. 일을 하게 된 지 한 달이 되었다. 솔직히 너무 힘들다. 마음처럼 일이 흘러가지 않는 것이 너무 힘들다. 산소절단의 도구로 토치를 사용한다. 토치의 헤드 부분에는 팁이라는 것이 있다. 고철을 자르면서 녹은 것들이 팁으로 튀게 되면 팁이 녹아버린다. 팁은 구리성분으로 고열에 녹기 쉽다. 하여 녹은것(슬레그 Slag)이 팁에 튀지 않도록 조절이 필요하다. 또한 잘라야 하는 고철 종류도 다양하다. 그냥 단순한 넓적 고철을 자르기만 하면 좋겠지만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기하학적인 형태의 고철들이 너무 많다. 또한 그냥 자르는 것이 아닌 지정된 크기로 맞춰 잘라야 하기에 생각보다 .. 호주 2023. 8. 17.
2023년 호주 운전면허 취득하기 호주 운전면허 취득 않고 그냥 운전하기 호주에서 운전을 할 때는 호주 면허증이 없어도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차에 국제 운전면허증만 보관하면서 주행하면 안 된다. 당신이 혹여라도 경찰에게 검문을 받게 되어 신분증 검사를 받게 될 때 최소한의 서류가 필요하다. 최근에 이용하던 지역커뮤니티에서는 이런 글이 올라왔다.이 분 말씀대로라면 필요서류는 여권한국의 운전면허증(뒷면 영문번역) 하지만 해당 글의 댓글을 보면 어느 사람은 검문하는 경찰이 케바케(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서류가 부족하다고 했지만 항의하여 법원까지 다녀왔다고 한다.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소 여권한국 운전면허증국제 운전면허증 이렇게 필요한 것 같다. 또한 당신의 한국 운전면허.. 호주 2023. 6. 5.
호주에서 하는 산소절단 일 #1 새로운 일을 구했다. 농장과 공장을 거쳐 다음 직장이다. 구직활동이 너무 힘들었다. 무직자로 한달이 넘게 생활하면서 생활고를 겪으며 취업이 너무 간절했다. 지금 호주는 유입된 사람이 많아지면서 취업이 예전과 다르게 힘들다. 시급이 괜찮은 키친핸드 면접만 해도 대기자가 스무명 남짓해서 너무 치열했다. 이런일 저런일 떨어져서 낙담하고 자존감도 내려가던중 산소절단 업무 공고를 보고 한번도 안해본 일이지만 당장 지원했다. 산소절단이란?말 그대로 산소를 이용하여 철을 절단하는 업무다. 산소와 LPG를 함께 사용하여 불을 만들어 고열로 철을 절단한다고 보면 된다. 이 일은 시급도 높고 나에게는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통장 상황에 최대한 면접 준비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면접을 보고 다음날 바로 출근하게 되었다. 다행히.. 호주 2023. 5. 16.
2023년 호주 구직 상황 및 공장 농장 정보 / 호주에서 일자리 구하기 2023년 호주(퍼스)의 구직 상황호주에서 농장과 공장을 거쳐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섰다. 코로나 발병 이후 초기 호주에서는 인력난으로 일을 구하기가 굉장히 쉬운 편이었지만, 코로나가 안정된 지금은 일자리 구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게 된 것 같다. 호주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이력서 제출하면 바로 연락 왔었는데, 이번엔 정말 많이 거절당했다. 자존감 바닥 칠 뻔.. 어느 곳이든 면접을 가면 면접 대기자가 정말 많았다. 시티에 있는 키친핸드잡 인터뷰를 가더라도 스무 명이 넘는 면접자에 마음은 더 조급해졌다. 무직 생활을 한 달 넘게 하다 보니 통장도 텅장이 되어버려 너무 힘든 생활이었다. 한 달 넘게 이력서만 주구장창 돌리면서 알게 된 공장 및 에이젼시, 구직어플 정보를 공.. 호주 2023. 5. 15.
호주 면적 및 역사,상징,주요도시 살펴보기 '호주'라는 나라의 상징,면적,주,주요도시,역사에 대해 알아보기오늘은 호주에 대한 역사나 종교 등 다양한 분야를 알아보자. 호주에서 지내면서도 호주의 역사나 지리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았었는데, 호주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 공부해 보니 너무 새로운 느낌이다. 요약해서 1. 호주의 상징-호주 국가대한민국의 국가 하면 "동해물과 백두산이~"부터 떠오른다. "아름다운 호주여 전진하라(Advance australia Fair)"이다. 들어볼 기회는 많지 않을듯 ^^; -호주 국화피크난사아카시아 (Golden Wattle) 아카시아 종류인데, 한글로는 '미모사'라고 한다.꽃말은 '비밀스러운 사랑' 옛날 호주 사람들은 구혼을 할 때 꽃을 선물로 주는 관습이 있었다고 한다. -호주 국수 (국가동물)대한민국의 국수는 .. 호주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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