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스토리 포기하는 이유와 해결방법

죠니의소식 발행일 : 2023-08-23
반응형

티스토리를 포기하는 이유

내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나의 생각과 경험을 기록하는 메모 기능을 이용하기 위함이었다.

이용을 하다 보니 구글 애드센스라는 ‘달콤한 부수입’에 대한 부분이 내 첫 의도와는 다르게 이용의 목적이 된다.

물론 현대 사회에서 블로그는 오로지 부수입을 위한 매개체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블로그로 엄청난 고소득을 얻는다는 사람들을 유튜브만 보아도 넘쳐흐르니까

내게 부수입의 개념이 반영되면서
‘호주로 워홀을 오려는 사람들이 내 경험이 반영된 글들을 보며 정보를 얻고 나는 그에 따른 부수입을 얻게 되면 서로 좋지 아니한가.’
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어느 순간 내게 티스토리는 나의 기록과 정보공유를 위한 공간이 아닌 부수입을 얻기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부수입을 위해 남들을 위한 글을 작성하다 보니
수익창을 매일 확인하면서 처참한 결과를 보며
내 딴에는 “양질의 글을 작성한다고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수익은 왜 이래ㅠㅠ”라며

점점 지치게 되고 글의 주제에 대해 경쟁률이 너무 심하다 보니 점점 티스토리 글 작성을 포기하게 되는 사람들도 주변에서도 보았다.



해결방법은?

여기서 해결 방법이란

처음에 생각한 용도로 다시 글을 작성하면 된다.”

처음 티스토리라는 블로그를 접하게 되면서
원래의 목적을 다시 상기시키면 된다.

“나는 내 인생을 기록하기 위한 수단으로 티스토리를 이용할 거야”라고 말이다.

물론 전적으로 부수입을 위한 용도인 사람에게는 이 글이 공감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티스토리를 이용하게 된 계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나는 앞으로 부수입이라는 개념은 내려놓고
조회수가 나오든 안 나오든 내가 티스토리를 이용하게 된 목적만을 생각할 것이다.

누군가는 이 글을 보고 “그럴 거면 메모장을 쓰지 왜 여기서 이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메모장보다는 블로그가 내 의견을 좀 더 공식화한다는 느낌도 있고 티스토리를 공식화된 내 메모장으로 이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내 글을 그렇게 심도 있게 봐주는 사람도 없다.

여하튼
내가 블로그를 다시 이용할 동기부여와 티스토리를 포기한 주관적인 의견을 적어보았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나?라고 생각도 해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