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호주에서 아플때 병원 이용하기

죠니의소식 2023. 3. 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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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호주에서 아프다면?

호주에서 혼자라면 아플때 굉장히 서럽고 힘들다.

당연한 얘기지만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얘기를 하더라도 내 몸은 내가 돌봐야한다.

우선 첫번째로 약국을 이용하면 좋지만 만약 약국에서 이용할 정도의 아픔이였다면

굳이 이곳을 찾지 않고 구글에서 가까운 약국을 검색했을것이다.

병원을 이용하는것은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다.

 

당신이 걱정하는 부분은 이것인가?

1. 나의 아픔을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영어를 못한다면?

2. 병원비가 너무 비쌀것같아 걱정이 된다면?

3. 병원 진료가 엉망일것같아 걱정이라면?

 

위의 문제들은 내가 호주에서 호주 병원을 이용하기전에 고민 했던부분이다.

아래의 사진들과 함께 천천히 찾아보며 하나씩 풀어갈 수 있다.


첫 번째로 Health engine 어플을 설치한다.

우선 영어로 설명하기가 힘드니 한인의사를 찾아 방문하는것이 좋을것같다.

하단에 두 어플 모두 사용하기에 좋다.


응급상황이 아닌 이상 Health engin 또는 HotDoc 어플을 이용하면 

내 지역에 있는 한인 의사를 찾아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리뷰를 보았을때 더욱 다운로드수와 평점이 좋은 Health Engine 어플로 설명을 하겠다.


회원가입 후 아래의 화면이 나온다.

진료 받고 싶은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GP를 이용한다.

GP란?

General Practioner이라고 가정의학과 라고 보면 되고 한국에서 일반 동네에 있는 내과정도로 생각하면 좋다.
큰 병원을 가려 한다하더라도 또는 약국에서 병원 처방을 받아 받고 싶다면 GP를 거쳐서 가야한다.

자 다음으로 우측 상단의 필터를 눌러준다

우측 상단에 필터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하단에 Languages spoken을 선택


korean을 선택해준다.

한국어를 선택하게 되면 한국언어가 가능한 의사들의 목록이 나온다.

그 뒤 한인의사에 스케줄표가 나오며
내가 가능한 시간과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내가 사는 서호주 퍼스에서는 다른 도시에 비해 한인의사가 많지 않은편이다.

나는 Aubin groove 지점의 Dr.Edin Goo를 만나 진료를 받았다.

진료비는?

진료비는 70불이 나왔다.

큰 병원을 가지 않아도 되어 이정도에서 그쳤다.

내가 방문한 병원의 의사 선생님은 여행자 보험을 가졌는지도 확인 후

약이나 검사를 진행해주셨다.

 

진료 수준은?

나는 급성 장염으로 방문을 한것이였고, 나의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있는지에 대해 검사와 피검사를 진행했어야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정말 자세히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경과는 얼마나 되었고 정말 상세하게 물어봐주셨다.

또 내가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걸 아시기에  

병원내의 검사하는곳의 위치와 세부적인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셔서 너무 너무 쉽게 이용할 수 있었다.

모든 의사 선생님이 같진 않겠지만 내가 이용한곳의 선생님은 정말 친절하셨다.


해외에 나와서 아프면 굉장히 서럽고 힘들기에
처음이라면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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